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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온라인, 제 2회 월드 챔피언십 대한민국이 세계를 제패하다

무적태풍용사 2006. 9. 18. 22:55

글로벌 퍼블리셔 엠게임(http://www.mgame.com 대표 박영수)과 노아시스템(대표 박재덕)이 공동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제 2회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몇 차례의 치열한 전투를 거쳐 결국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나이트 온라인의 백미인 ‘월드 챔피언십’ 경기는 한•중•일•미 총 4개국이 함께 참여하여 세계 유저들과 함께 전투를 벌이며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경기로, 많은 호응 속에 각 국의 명예를 건 ‘제 2회 월드챔피언십’이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3일에 개막한 ‘제 2회 월드 챔피언십’은 13일과 14일 한국 대 일본 전, 미국 대 중국 전의 각 두 차례의 토너먼트 방식의 예선 경기를 벌였다. 각 게임 별 스코어에 따라 결승 진출 국을 결정했으며,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한국 대 미국 전 경기로 16일 최종 결승전을 치러졌다.

중국과 미국의 예선전은 초반에는 중국이 화려한 전술을 선보이며 압도했지만, 곧바로 미국이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팀워크로 최종 승리했다. 특히, 1차전에서는 미국이 종료 3분을 앞두고 역전승을 이루어내 보는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한국과 일본의 1차 예선전에서는 한국이 감옥 문을 이용한 전략을 펼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냈고, 이어진 2차전 승부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이 조직화된 단결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결국, 1차와 2차 두 경기의 스코어 합산 결과, 간발의 점수 차이로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16일에 있었던 한국 대 미국의 최종 결승전에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경기 내내 미국을 리드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일궈냈다. 한국 대 미국의 결승전 최종 스코어는 1875 대 424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나이트 온라인의 ‘제 2회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한 유저는 “평소 내가 즐기는 온라인 게임에서 세계의 각국의 유저들과 만나 함께 경기를 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로웠다. 지난 1회 대회에서 일본이 승리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한국이 이겨서 기쁘다” 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국가 전쟁전이 가장 큰 묘미인 나이트 온라인은 이후에도 세계 유저들을 위하여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신선한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