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http://www.nexonmobile.com )은 오는 22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06'에서 “넥슨모바일의 일본 진출”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넥슨모바일 권준모 대표이사는 소프트뱅크
보다폰 전시장에서 오는 22일(비즈니스데이) 오전 11시부터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직접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소프트뱅크 보다폰 모바일컨텐츠
키노시타 나오키 부장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 담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넥슨모바일이 소프트뱅크 보다폰을 통해
넥슨의 대표 작인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을 일본에 서비스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넥슨모바일의 이번
일본 진출 소식은 국내 최초로 일본 주요 통신사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자격으로 참여 하게 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모바일은
소프트뱅크 보다폰 전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및 ‘마비노기’ 모바일 버전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하여 현지 ‘도쿄게임쇼’ 관람객에게 한국 게임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넥슨모바일 권준모 대표 이사는 “현재 일본에서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온라인 버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들 넥슨 대표작의 일본 모바일 버전을 필두로 다양한 국산 모바일 게임을 일본 현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지난 2006년 4월 영국 보다폰 그룹으로부터 일본 보다폰을 1조 7500억엔(약 18조원)에
인수했다. 보다폰 인수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고정전화, 휴대전화 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전체 매출액 규모 2조 5000억엔(약 25조원),
가입자 수 2600만명으로 발돋움, NTT와 KDDI에 견주는 사업자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보다폰’ 브랜드명을 ‘소프트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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