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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본격 개발스튜디오 체제 확립

무적태풍용사 2006. 11. 14. 22:29

㈜넥슨(대표 권준모)은 10일, 지스타2006이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컨퍼런스룸에서 ‘개발 총괄 프로듀서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개발 총괄 프로듀서의와 만남’ 행사는 넥슨의 본격적인 개발스튜디오 체제 확립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각 스튜디오의 고유명칭을 포함해 현재 스튜디오 별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동영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개했다.

이미 스튜디오 체제를 시행하고 있는 ‘데브캣 스튜디오(본부장 김동건)’ 외에 <카트라이더>, <빅샷>, 신작게임 <프로젝트BF>를 개발 중인 ‘로두마니 스튜디오(본부장 정영석)’, 메이플스토리를 필두로 신작게임 <프로젝트 블랙>을 개발 중인 ‘위젯 스튜디오(본부장 김재범)’의 수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스튜디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 중인 개발1본부에서는 개발 총괄 이사인 서민 이사를 비롯해, 클래식RPG를 맡고 있는 신동원 실장과 <제라>의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 박경민 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넥슨의 개발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서민 이사는 이 자리에서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의 명성과 세계시장에서의 지위를 상승시키기 위한 넓은 틀에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번 스튜디오 체제 확립은 넥슨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선진게임 제작시스템을 한국 개발환경의 특성에 맞게 적용한, 개발파트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각 스튜디오들은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와 자부심이 담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개발 조직의 스튜디오화와 함께 이전부터 실시해온 ‘허들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게임 제작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