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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2006, 그랜드파이널 개막!

무적태풍용사 2006. 11. 14. 22:39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 2006 그랜드파이널’이 17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팡파레를 울린다.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후원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는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서비스되고 있는 각 국가대표 클럽을 뽑아 최강팀을 가리는 농구 게임 월드컵.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세계 5개국에서 10개 대표팀이 진정한 프리스타일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17~18일은 10개팀이 격돌하는 글로벌 예선전으로 진행되며, 이틀에 걸쳐 최종 4강팀을 선발한다. 19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잇달아 펼쳐져 최종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으로 1위 상금 2000만원, 2위 상금 700만원, 3위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미 세계 5개국에서는 각국 대표를 뽑는 지역예선을 마치고, 총 10개팀이 선발됐다. 한국에서는 총 1000여개 팀이 서울지역, 강원/충청, 전라도, 경상도 네 개 권역으로 나뉘어 참가,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12개팀이 선발됐다. 지난 10월 14일부터 전국 12개팀이 4주에 걸쳐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전라도권 대표팀 ‘와이(Why?)’와 강원/충정 지역대표팀 ‘와이지대(Why?지대)’가 4일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중국은 지난 7일 상해에서 개최된 ‘프리스타일 월드컵’을 통해 중국대표를 선발했으며, 2006전국리그전 2위를 차지했던 <소황제>팀과 지난 2005년 WCG프리스타일 부문 3위를 차지했던 <kingball> 2개 팀이 중국 최고의 프리스타일 강자로 뽑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필리핀도 지난 10월 한달 간 <필리핀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우승한 <RP Alpha>와 <RP Omega> 두 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 2006’ 그랜드파이널에는 국내 최정상의 힙합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19일 오후 7시부터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 탐라홀에서 이민우(M), 양동근, 주석, 라이머, 슈퍼사이즈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평소 프리스타일을 즐겨한다는 이민우(M)와 프리스타일의 주제가를 부른 주석과 라이머의 공연이 함께 예정되어 있어 프리스타일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및 이스포츠팬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있다. 대회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차세대 콘솔 게임기 X박스360, 맥시안 T600 PMP, 휴대용 게임기 PSP, 20만원 상당의 닥터 마틴 신발, 프리스타일 농구공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 특집방송으로 11월 23일(목),30(목) 양 일간 오후6시 부터 1시간 반 동안 방송되며, 곰TV에서도 동일한 시간에 JCePORTS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글로벌리그를 국제적인 '월드컵' 형식으로 매년 키워나갈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에는 5개국이 참가하지만, 내년부터는 프리스타일의 서비스 확대에 맞춰 대회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의 후원을 통해 국내 게임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단순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리스타일리그의 인큐베이팅, 게임의 부정적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e스포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