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

사랑은 인생의 전부??

무적태풍용사 2008. 12. 17. 21:46

사랑 하기 때문에 널 버려야만 했다..

하지만 널 잊으려고 아무리 노력도 해봤고..

 

죽음 까지 생각 하였으나..

역시나 자살은 쉬운게 아니었다..

 

널 버리고 나서..회사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무작정 결근 하였다..

 

회사 에선 편의를 봐주려고 많이 노력 했던거 같다..

하지만 난 그런 회사를 버렸다..

 

왜 그랬을까? 왜 그깟 사랑 때문에..

한참 잘 다니던 회사 마저 버렸을까?

 

그 이유는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 보면 후회 막심 하지만..

 

내가 왜 그렇게 까지 하면서..

슬퍼하고 눈물을 흘렸는지..

 

그냥 꾹 참고 일만 열심히 했다면..

아마도 이렇게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관두는 일 따윈 없었는데..

두번다신 사랑을 안한다 하였던 내가..

 

그저 잠깐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려고 했던

사람 에게 이렇게 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어쩌면 최책감 이라 할까?

그게 정답 일지 모른다..

 

나 때문에 그애가 많이 힘들어 하고..

아파하고..고생하고..눈물도 많이 흘렸다..

 

어쩜 다신 사랑을 안하겠다 했지만..

여자의 눈물 앞에 한순간 무너지고 말았을지 모른다..

 

남자는 이런 것인가?

남자는 이성을 쉽게 생각 한다..

아니 거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 한다..

 

적어도 본인이 봐왔던 사람들 대부분 그러하다..

어쩜 그런거만 봐서 그런지 모른다..

 

하지만 여자는 더하다..

여자는 한 남자 를 잊는데 한달 걸린다 치면..

 

남자는 한 여자 를 잊는데 적어도 1년 이상 걸린다..

그말 이 맞는거 같다..

 

2006년 12월 31일 PM 10시...여친하고 깨진 이후..

2008년 8월 까지.. 아무도 안봤다..

 

옆에 여자가 어떠한 모습을 하건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나 역시 남자 라서 그런지..

 

결국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다 넘어가고 말았다..

그게 결국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 버리고..

 

한참 열심히 다니던 회사 마저..

버리고 말았다..

 

아니 서두에서 야기 했다 싶이..

본인은 자살 까지 생각 하였다..

 

그치만 이게 뭔가? 사랑, 친구, 일..모두 잃엇다..

2006년 12월 31일 이후 지금 까지 단 한번도

편하게 넘어간 달이 없었다..

 

그래도 난 그애를 사랑한다..

한순간 사랑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한다..

 

일? 다시 구하면 된다.. 친구? 다시 만들면 된다..

하지만 사랑은 그리 쉽게 만들어 지는게 아니다..

 

그러나 본인은 앞 으론 두번 다시 어떤 누구 에게도

마음을 주지 아느리라..

 

혹시나 준다 하더라도 60% 이상 절대 주는 일 없을 것이다..

100% 가까이 주면 줄 수록 본인만 더 손해다..

 

아무리 상대가 나 에게 다가오고 한다 하더라도

절대 60% 이상 마음을 열지는 않을 것이다..

 

그이상 주면 헤어질 때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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