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

일과 사랑..

무적태풍용사 2013. 1. 13. 16:07

 

오늘 아침에 퇴근하며..

같이 일하는 회사 사람들이 무슨일 있냐??

 

지나가면서 한두마디씩 하고 가더군요..

오늘 너답지 않게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라고..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말은 했지만...

오늘 이상하게 시간이 멈춰버린 기분이었고..

 

일을 하다말고 멍때리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상하게 생각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찌감치 조퇴하고 집에서 쉬려는거..

겨우 참아가며..일했드만..

 

사실 오늘 저녁에도 출근 했어야 했는데..

그냥 오늘과 내일 모두 쉬겠다고 말하고

 

방콕이나 하려구요..

술이 엄청 생각 나는데..

 

그러다 취중에 그녀에게 전화할까바..

안그래도 술먹는거 싫어하는 그녀인데..

 

술에취한 제 모습을 본다면..

어려운 시기..더욱더 힘들어 질까바..

 

참고 또 참으며..그녀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전화 한다던 그녀..

기다리고 있으려구요....

 

오늘도 바보처럼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다..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그녀는 이런 내맘을 알수 없겠지만..

저 정말 그녀를 많이 사랑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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