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 런던, 최신 개발 내용 공개

헬게이트 : 런던의 최신 개발 방향과 내용 및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한빛소프트는 2006년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인 헬게이트 : 런던의 최근 개발 방향과 내용, 스크린샷을 4월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헬게이트 : 런던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매번 새롭게 추가되는 추가 미션과 클래스별 퀘스트, 랜덤하게 등장하는 몬스터 등을 통해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악의 구분 또는 피아(彼我)의 구별이 명확했던 구도도 헬게이트 : 런던에서는 여지없이 깨진다. 5월 E3 2006에서 새롭게 공개될 2번째 클래스인 '카발리스트'는 기본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설정됐지만, 악의 힘을 부리거나 악마를 소환해 다른 악마를 제압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다. 헬게이트 : 런던의 캐릭터는 총, 칼 등의 무기를 양손에 각각 들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 또한 게이머의 특성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템과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즈 또한 단순한 부가 성능을 부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눈으로 확인 가능한 효과로 표현된다. 헬게이트 : 런던을 개발하고 있는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CEO 빌 로퍼는 "헬게이트 : 런던은 기존의 게임들에서 볼 수 있었던 랜덤 시스템에서 한 차원 더 발전한 시스템을 탑재했다"며, "무한반복 플레이를 해도 지겹지 않게 중무장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이우영 팀장은 "딱 5분만 게임을 해보면 디아블로 2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온몸의 전율을 통해 느끼게 될 것이다"며, "이번 E3 2006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the 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