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이사 김영만)는 헬게이트:런던의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Flagship Studios)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 헬게이트:런던의 월드 와이드 온라인 서비스 권한을 확보하고 미주 및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와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각각 1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미주와 일본,
유럽에 대한 헬게이트 런던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반다이-남코(Bandai-Namco)와 별도의 계약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권한도 확보하였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한빛소프트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헬게이트:런던에 대한 전세계 온라인 서비스 권한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브로드 밴드의 보급증대와 MMORPG게임의 다양화, 유료게임의 확대, 기존 타 플랫폼 게이머들의 유입
등으로 2004년 9억불에서 2007년 28억불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주 및 유럽지역에서 3년간 약 5억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인트 벤처는 향후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한빛소프트가 개발,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온라인 서비스도 할 예정이며
양질의 온라인 서비스를 위하여 한빛소프트와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기술, 브랜드 등을 사용함에 따라 글로벌 퍼블리셔와 글로벌 스튜디오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글로벌 사업 거점 확보라는 2006년 경영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런던이라는 경쟁력 있는 컨텐츠를 통해 미주와 유럽 온라인 시장에 진출,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블리셔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와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서비스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첫 단추를 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CEO 빌 로퍼는 “헬게이트:런던의 개발 이전부터 한빛소프트의 마케팅과 서비스 능력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해
왔다”며 “우리의 개발력과 한빛소프트의 뛰어난 온라인 서비스 노하우가 결집되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래그십 스튜디오는 지난 2003년 세계적으로 1,400만장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며 RPG시장을 선도해온 디아블로 시리즈를
개발한 전 블리자드 노스의 빌 로퍼를 비롯한 핵심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설립 후 최초로 개발중인 헬게이트:런던은 RPG와FPS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MMORPG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출시 전부터 해외의 유명 퍼블리셔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