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의 서비스 계획은?
현재 70%가량 완성된 ‘헬게이트: 런던’은 앞으로 올해 말부터 전 세계 동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서비스 방식은 ‘길드 워’와 같은 패키지 상품이다. 또 한국의 오픈 베타와는 다른 개념으로 오픈 베타는 상용화(패키지 발매) 직전이 될 것이다. 특히 아시아 쪽의 시장을 신경 쓰고 있는 만큼 국내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으로 서비스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E3에서 공개된 프로모션 동영상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자막이 지원됐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올해 지스타 행사 때는 한국에 맞게 현지화되어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언어 더빙까지 진행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또한 한국 서비스는 한글화 진행 이후로 될 것이다. 완벽한 한글화 서비스를 위해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한글화 관련 부분을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온라인 서비스 부분에서는 전작 디아블로의 배틀넷에 대한 문제를 경험 삼아 계정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아이템 복사나 문제를 일으키는 유저들에 대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E3 2006에서 12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정해놓았다고 한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과 게임성에 관한 부분은 사내 테스트와 베타 테스트를 걸쳐 멀티플레이에 가장 적절한 인원수를 찾아내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를 능가한 게임이 될 ‘헬게이트: 런던’
플러그쉽 빌로퍼 대표는 디아블로 서비스를 통해서 한국 유저들의 랜던 시스템과 아이템 수집에 대한 특성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 점을 고려해 이번 ‘헬게이트: 런던’은 디아블로 보다 뛰어난 게임임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그래픽의 뛰어남과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디아블로의 뒤를 잇는 작품인 만큼 충분히 국내 유저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그만큼 빌로퍼란 이름은 국내 유저들의 뇌리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는 얘기이다. 현재 ‘헬게이트: 런던’의 차기작에 대한 언급은 없다. 단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고,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한다.
▲ 올해 말. 생존자들을 지킬 준비는 되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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