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이라크 무장세력, 개폭탄으로 미군 공격

무적태풍용사 2006. 8. 15. 21:55
이라크 무장세력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이어 개에 폭탄을 매달아 미군 공격에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드 당이라는 이름의 이라크 무장세력은 미군 차량이 지나갈 때에 맞춰 길가에 앉아있던 개가 폭발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했습니다.

무장세력은 개폭탄 공격 장소가 바그다드의 아부 그라이브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공격 일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화면만으로는 무장세력이 개폭탄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또 폭탄 공격에 이용하는 개가 죽은 개인지 산 개인지도 확인이 불가능 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권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