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진행되어 온 <카트라이더> 여성 라이더들의 승부, ‘퀸 오브 카트(Queen of Kart)
시즌3’가 지난 주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여성 리그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9월 2일 진행되었으며 ‘김보라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9월 2일 저녁 7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공개 진행된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본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최강의 라이더 8명이 참여했다.
특히 8명의 선수 중 본선 A조의 1, 2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원경은, 김보라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시즌 1 우승자 정문지 및 시즌 2 우승자 김지영 선수도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
내용을 펼쳐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스피드 개인전 8경기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은 첫 경기부터 김지? ?/SPAN>
선수가 1위, 김보라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스릴 넘치는 시작을 보였고, 이후 김보라 선수가 2, 4, 7 경기에서 1위를, 김지영 선수가 1,
3, 6경기 1위를 거두며 두 선수 간 뜨거운 대립 구조를 보였다. 최종적으로는 8경기 총 합산 포인트 47점으로 ‘김보라 선수’가 김지영
선수보다 1점 앞서며 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마다 김보라, 김지영 선수와 함께 상위 포인트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벌인
정문지, 원경은 선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초반부터 차근 차근 포인트를 모은 김보라, 김지영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장상희, 최아름, 박성민, 이진영 등의 신예 선수들은 경기 초반의 부진으로 높은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카트라이더>의 세번째 여성 리그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은 김보라 선수가 우승, 김지영 선수가 준우승, 원경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4위는 정문지 선수). 또한 시즌 내내 본선 경기 중 칠전 팔기의 정신으로 꾸준한 도전의 모습을 보여 준 박현주
선수가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의 인기상을 차지했다.
여성 리그로서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된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에 대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지희(만 25세, < 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mso-hansi-font-family: Verdana; mso-ascii-font-family: Verdana">여의도)씨는
“여성 선수들의 게임실력이 정말 뛰어났다. 남성 프로게이머들 못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광장에서 경기가 진행되어
더욱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전국 여성 게이머 중에
<카트라이더>의 퀸을 선발하는 <퀸 오브 카트: 시즌3>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여성
리그에 많은 관심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KSWISS 퀸 오브 카트 시즌3’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30분,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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