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어제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에서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와일드카드전을 진행,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8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와일드카드전에는 총 9주간 진행된 1, 2, 3라운드 경기에서 상위 포인트를 기록한 8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 선수가 60포인트를 선취하는 순간 경기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총 11경기 끝에 5명의 선수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경한, 강진우, 방준규, 김진용, 한창민, 조경재, 이재성, 강정민 등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와일드카드전에 참여한 선수들은 초반 경기부터 뜨거운 접전을 벌였으며, 강진우, 김경한, 김진용 < 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Verdana">등이 뛰어난 몸싸움과 매끄러운 경기 운영으로 안정권에 들었다.
이 날 화제가 된 것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가져갈 와일드 카드전의 4, 5위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초반 착실하게 포인트를 모은 방준규 선수는, 경기 후반 최상의 컨디션을 보 이며 선두로 나서는 조경재 선수에 밀려 불안정한 경기 결과를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이재성과 한창민이 마지막까지 바짝 방준규, 조경재를 추격했다.
경기는 선두인 강진우와 김경한 선수가 후반 실력이 떨어지면서 10경기가 넘도록 길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4, 5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거세졌다. 결국 11경기 째 강진우 선수가 2위로 들어오면서 총 60포인트를 기록, 와일드카드전은 강진우, 김경한, 김진용, 조경재, 방준규가 결선행 티켓을 차지하고 종료되었다.
이로써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는 1, 2, 3라운드을 우승한 3명의 선수 조현준, 유임덕, 문호준까지 포함하여 총 8명의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랜드 파이널 경기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대규모 국제 게임 전시회인 G-star(지스타)현장에 마련될 특설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개발팀을 지휘하고 있는 최병량 개발 팀장은 “직접 즐기는 재미는 물론, 리그 경기를 보는 재미도 뛰어난 게임이 되었다”며 “지난 8월부터 전국의 유저들과 겨뤄 선발된 최고의 선수 8명이 이제 그랜드 파이널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룰 것이다.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 내용은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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