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06에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이사 김양신)의 부스가 신작 공개와 다양한 볼거리로 장사진을 이뤘다.
<프리스타일>,<에어로너츠>,<고스트X>를 출품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부스에서는 그 동안 극비리에 개발해온 <에어로너츠>의 동영상 공개, 쇼타임, 프리스타일 미니리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이었다.
특히,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2007년 超 기대작 <에어로너츠>의 동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에어로너츠> 동영상은 항공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20세기 초의 가상과거, 천방지축 비행학교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성장스토리라는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낡은 다큐멘터리 필름’을 비쥬얼 컨셉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 흡사 한편의 흑백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기존의 타 게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비행대전의 스피디하고 역동적인 플레이 동영상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전시 부스를 관람한 박민욱(25)씨는 “오랜만에 신선한 게임을 만난 것 같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동영상과 화려한 그래픽을 보니 실제 게임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씨는 감각적인 <에어로너츠> 의 동영상 뿐 아니라 부스 한가운데에 실제로 게임 속 에 등장하는 비행기를 1대 1로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에게 원하는 소품을 선택해 <에어로너츠>의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관람객들은 비행기를 배경으로 도우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작 공개 외에도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제이씨의 이벤트들에 하루 종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DJ타임, 비보이 ‘매드 펑크’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 부스걸의 댄스 공연 등으로 이뤄진 ‘쇼타임’ 은 매회 마다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뤄, 그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해갔다. 쇼타임 공연을 지스타 기간 나흘간 매일 11:30, 1:30, 3:30 3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편, <프리스타일>은 부스걸과 함께하는 ‘프리스타일 미니리그’를 열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프리스타일 레벨이 42(슈팅가드)인 부스걸 이예진씨가 프리스타일의 GM(게임마스터)들과 한 팀이 되어 관람객들과 프리스타일 3대 3 한판 대결을 벌인 것. 매 리그가 펼쳐질 때 마다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프리스타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리스타일 미니리그는 지스타 기간 나흘간 매일 오후 2시반과 3시 2회에 걸쳐 펼쳐지며, 승리한 관람객에게는 상품으로 이예진씨의 사인이 들어간 프리스타일 농구공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각 게임 별로 ‘돌라라 프로펠러’, ‘캐리커쳐 그리기’, 고스트X ‘요괴병기 망치’, ‘요괴병기 에어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갖가지 이벤트에 수 십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온종일 뜨거운 분위기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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