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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드래곤즈 온라인:스톰리치] DDO 100% 즐기는 법! - DDO의 세계관

무적태풍용사 2006. 11. 14. 23:14
글 :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2006.11.14]

D&D온라인의 세계지도를 펼쳐보자!

11월 말부터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D&D 온라인:스톰리치(이하 DDO)’가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CRPG(컴퓨터 RPG)의 원조인 TRPG ‘던전 앤 드래곤’을 온라인 세계로 옮겼다는 점과 와우(WOW) 이 후, 다시 한 번 국내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는 북미 온라인 게임들의 선봉장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DDO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의 배경이였던 ‘포가튼 렐름’이 아닌, ‘에베론’이란 새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DDO 세계에는 포가튼 렐름의 위대한 마법사 ‘엘 민스터’나 선한 드로우 레인저 ‘드리즈트 도 우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에베론은 포가튼 렐름 못지 않은 에베론만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때 그 지역에 대해 미리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만약 여러분에게 ‘3일 동안 발리를 여행해 봐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 인터넷 검색창에 ‘발리’를 칠 것이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다가올 DDO의 클로즈베타테스트와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재미있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선 DDO의 세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편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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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론 세계 전도

D&D에 대해 잘 모르는 게이머라도 동화책 읽듯이 이 글을 읽는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모험하게 될 에베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에베론 세계는 중세시대
에베론의 세계는 정통적인 중세 시대다. 말하자면 검과 갑옷이 가장 듬직한 무기이며, 갖가지 몬스터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세계다. 물론 마법이 존재한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이 세계에는 숨겨진 사막의 고대 사원이나 악마가 사는 숲, 끝이 없는 미로 던전 등 신비하고 무시무시한 장소들이 수 없이 존재하며, 보물을 노리고 들어오는 어리석은 여행자들을 삼켜버리곤 한다. 물론 DDO 내에도 게이머들이 바라는 ‘위험한 모험장소’가 여럿 존재한다. 하지만 큰 보물에는 큰 고난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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